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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27주일/녹/북,봉림성당 축성  성서정과 목록  프린트 
날짜 : 2016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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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기도

    • 신실하신 하느님, 부족한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믿음을 더하여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 안에 살아계시는 성령의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주님을 증거하며 변함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 제1독서

    • 애가 1;1-6

      1 아, 그렇듯 붐비던 도성이 이렇게 쓸쓸해지다니. 예전에는 천하를 시녀처럼 거느리더니, 이제는 과부 신세가 되었구나. 열방이 여왕처럼 우러르더니 이제는 계집종 신세가 되었구나.
      2 밤만 되면 서러워 목놓아 울고, 흐르는 눈물은 끝이 없구나. 사랑을 속삭이던 연인들조차 위로하여 주지 않고 벗들마저 원수가 되어 등돌리는구나.
      3 유다는 욕보면서 살아 오다가 끝내 잡혀 가 종살이하게 되었구나. 이 나라 저 나라에 얹혀 살자면 어디인들 마음 붙일 곳이 있으랴. 이리저리 쫓기다가 막다른 골목에 몰려 뒷덜미를 잡힌 꼴이 되었구나.
      4 시온으로 오가는 길목에는 순례자의 발길이 끊어지고, 들리는 것은 통곡소리뿐이구나. 모든 성문은 돌더미로 주저앉고, 사제들 입에서는 신음소리뿐이요 처녀들 입에서는 한숨소리뿐이구나. 아, 시온이 이렇게도 처량하게 되다니,
      5 야훼께 거스르기만 하던 시온, 정녕 죄를 받고 말았구나. 시온의 원수들이 득세하여 이제 닥치는 대로 어린것들마저 끌어 가는구나.
      6 수도 시온의 영화는 어디로 갔는가. 지도자들은 목장을 잃은 염소처럼 떠돌며 원수에게 맥없이 끌려 가고 말았구나.

      또는 하바 1;14,2;1-4

      14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 고기로 만드시고 왕초 없는 벌레로 만드시어
      1 "내가 던진 질문에 무슨 말로 대답하실지 내 초소에 버티고 서서 기다려 보리라. 눈에 불을 켜고 망대에 서서 기다려 보리라" 하였더니
      2 야훼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가 받은 말을 누구나 알아 보도록 판에 새겨 두어라.
      3 네가 본 일은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끝날은 반드시 찾아 온다. 쉬 오지 않더라도 기다려라. 기어이 오고야 만다.
      4 멋대로 설치지 말아라. 나는 그런 사람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그의 신실함으로써 살리라."

  • 시편

    • 시편 137

      1. 바빌론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
      2. 그 언덕 버드나무 가지 위에 우리의 수금 걸어놓고서.
      3. 우리를 잡아온 그 사람들이 그 곳에서 노래하라 청하였지만, 우리를 끌어온 그 사람들이 기뻐하라고 졸라대면서 "한 가락 시온 노래 불러라." 하였지만
      4. 우리 어찌 남의 나라 낯선 땅에서 야훼의 노래를 부르랴!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말라버릴 것이다.
      6. 네 생각 내 기억에서 잊혀진다면 내 만일 너보다 더 좋아하는 다른 것이 있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붙을 것이다.
      7. 야훼여, 잊지 마소서. 예루살렘이 떨어지던 날, 에돔 사람들이 뇌까리던 말, "쳐부숴라, 바닥이 드러나게 헐어 버려라."
      8. 파괴자 바빌론아, 네가 우리에게 입힌 해악을 그대로 갚아 주는 사람에게 행운이 있을지라.
      9 네 어린것들을 잡아다가 바위에 메어치는 사람에게 행운이 있을지라.

      또는 시편 37;1-9

      1 악한 자가 잘 된다고 불평하지 말며 불의한 자가 잘 산다고 부러워 말아라.
      2 풀처럼 삽시간에 그들은 시들고 푸성귀처럼 금방 스러지리니
      3 야훼만 믿고 살아라. 땅 위에서 네가 걱정없이 먹고 살리라.
      4 네 즐거움을 야훼에게서 찾아라.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리라.
      5 그에게 앞날을 맡기고 그를 믿어라, 몸소 당신께서 행해 주시리라.
      6 햇빛처럼 너의 옳음을 빛나게 하시고 대낮처럼 네 권리를 당당하게 해 주시리라.
      7 고요하게 지내라, 야훼만 믿어라. 남이 속임수로 잘 된다고 불평하지 말아라.
      8 화내지 말고 격분을 가라앉혀라. 불평하지 말아라, 자신에게 해로울 뿐이다.
      9 악한 자는 망하게 마련이요, 야훼를 기다리는 자 땅을 물려받으리라.

  • 제2독서

    • 디모 1;1-14

      1 하느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로는
      2 아들같이 사랑하는 디모테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선포하는 사명을 나에게 맡기셨읍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은총과 자비와 평화를 그대에게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3 나는 밤낮으로 기도할 때마다 그대를 기억하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내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하느님을 섬깁니다.
      4 나는 그대가 눈물을 흘리던 일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를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읍니다. 만나게 되면 내 기쁨은 더할 나위없이 클 것입니다.
      5 나는 그대의 거짓없는 믿음을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 믿음은 먼저 그대의 할머니 로이스와 또 어머니 유니게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도 지금 그 믿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6 그래서 나는 다시 그대를 깨우쳐 줍니다. 내가 그대에게 안수했을 때에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그 은총의 선물을 생생하게 간직하시오.
      7 하느님께서 주신 성령은 우리에게 비겁한 마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제를 주십니다.
      8 그러므로 그대가 우리 주님을 위해서 증인이 된 것이나 내가 주님을 위해서 죄수가 된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시오. 오히려 하느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서 나와 함께 고난에 참여하시오.
      9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셨읍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과 은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 은총은 천지창조 이전에 벌써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10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써 이제는 분명히 드러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권세를 없애 버리시고 복음을 통해서 불멸의 생명을 환하게 드러내 보이셨읍니다.
      11 나는 이 복음을 위해서 전도자와 사도와 교사로 임명을 받았읍니다.
      12 그래서 지금 나는 이런 고난을 당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내가 믿어 온 분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고 있으며 또 그분이 내가 맡은 것을 그날까지 지켜 주실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1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얻은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생활원칙으로 삼으시오.
      14 또 우리 안에 살아 계신 성령의 도움을 받아서 그대가 맡은 훌륭한 보화를 잘 간직하시오.

  • 복음

    • 루가 17;5-10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니까
      6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서 바다에 그대로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7 "너희 가운데 누가 농사나 양치는 일을 하는 종을 데리고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 오면 '어서 와서 밥부터 먹어라' 고 말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8 오히려 '내 저녁부터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실 동안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고 나서 음식을 먹어라' 하지 않겠느냐?
      9 그 종이 명령대로 했다 해서 주인이 고마와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10 너희도 명령대로 모든 일을 다 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 것 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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